시스템의 Training 과정을 지도(Supervise)해주는 정보를 Supervisory Signal이라 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보았듯 인간이 알려준 Label을 사용하거나, 도메인에 내재된 Symmetry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전자를 Supervised Learning, 후자를 Self-Supervised Learning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이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Supervised Learning 이라는 말은 조금 어색한 감이 있는데요.
모든 Training 과정에는 당연히 항상 Supervisory Signal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인간이 알려준 Label을 Supervisory Signal로서 사용하는 방식만을 Supervised Learning라고 부르나, 이는
오래된 관습에 불과합니다. Human Supervised Learning의 줄임말이라 생각하세요.
같은 맥락에서 Unsupervised Learning이라는 말도 사용해 왔는데요.
이 또한 Self-Supervised Learning이라 부르는게 적절합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말이에요.